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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제목

B형간염보균자에서 간경화까지

작성자
종필
작성일
2022.03.02
첨부파일1
추천수
5
조회수
889
내용
저는 어머니가 B형*염 보균자여서 형제들이 모두 다 수직감염으로 인해 
B형간염 보균자로 태어나 간이 좋지 않은 상태로 평생을 살아온 사람입니다.

간에 좋다는 약도 먹어보고, 벌나무 추출액도 좋다고 해서 먹어보고 
그러는사이에 간이 안좋다보니, 늘 피곤한 상태이고, 혈색은 늘 시커먼 얼굴에 
정상인보다 두배정도 커져있는 비장종대상태로 비위가 좋지 않아서, 
먹는 것도 비위가 상하는 음식은 마음껏 먹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매년 두번의 간초음파 검사 의무 대상자이며
몸을 많이 쓰는 힘든 일은, 몸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하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집사람이 먹으라고 권해준 건, 6년정도 되었는데,
생식의 비위상하는 냄새로 인해 미루고 미루다가 스스로도 체력이 부쳐
속는셈치고 눈 딱감고 못이기는 척 먹기 시작한 것이 3년 전입니다.
먹으라는 양을 절대 먹지는 못하고 찔끔찔끔 먹기 시작했는데
충분한 양을 먹어야 명현반응이라고 오는 반응이 올텐데
도저히 비위가 상해서 많이씩은 못먹고 조금씩 꾸준히 먹어보자 시작했습니다.

이렇다할 명현반응이 나타나기까지는 정말 한참이 걸렸습니다.
워낙 조금씩 먹어서 그랬었나봅니다.
평소에 약간 있던 비염이, 성이 나기 시작하여.... 그야말로 맹렬히 공격해오고
비염 뿐만 아니고,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눈은 늘 충혈되어 추한 모습이 계속되고
나이 오십에 얼굴에 뾰루지가 울긋불긋 수도 없이 빽빽히 나기 시작하며
비위가 너무 상해서 날이갈수록 생식을 먹기는 더욱더 힘들어졌습니다.

집사람이 힘들어도 멈추면 안된다 했지만 
너무도 참을 수 없을 땐 생식을 잠시 끊어내기도 했을 정도로
명현반응과의 싸움은 정말로 치열했으며, 고통스러웠습니다.
뾰루지와의 전쟁은 추한 모습의 극치였습니다.

힘든 고비를 수십번 넘고 넘어서 현재, 삼년째 먹고 있는데
좋아진 점에 대해서 꼽아보자면

1. 간이 안좋아서 검었던 얼굴이 눈에 띄게 빛이 밝아졌습니다.
2. 알레르기성 비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이제 좋아졌습니다.
3. 너무 피곤해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었는데, 
   이제는 조금 가볍게 기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탈모가 심했었는데(속알머리가 비는 탈모) 탈모가 완화되었습니다.
   먹다가 중단하면 탈모가 눈에 띄게 심해져서 다시 독려하게 됩니다.

아직은 간수치가 눈에 띄게 좋아져서 간경화나 간수치가 좋아졌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낯빛이 밝아졌다거나, 아침에 눈뜨기가 수월해졌다는 것만으로도 
점점더 좋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믿고 있습니다.


삼년이 되어도 생식의 냄새나 맛은 아직도 힘들기는 합니다만
병(간경화)을 가지고 오십년을 살아왔으니, 
그 병을 치유하는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하고 
조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꾸준히 생식을 먹어보려 합니다.


저는 생식을 먹는데에 우유를 먹고 있습니다.
다른 많은 음료를 먹어봤는데, 그중에 흰우유가 가장 좋더라고요.
드시는 데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우유랑 드셔보세요.
역함이 조금은 반감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8
010-4654-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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