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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마산 사는 다인이 엄마입니다..

작성자
박수영
작성일
2006.11.0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390
내용
원장님..
안녕 하세요..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가까이 살면 직접 찾아가 인사 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나마 고마운 마음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인이가 생식 복용한지 이제 40일 정도 되어 갑니다..
처음 먹을때 잦은 토와 설사를 반복하면서 너무 힘들어 했습니다..
엄마인 저도 먹을 때마다 곤욕스러워 이겨내기 싫었지만 어린 다인이가 그런걸 잘 참고 지금은 당연히 먹는걸로 생각했는지 적응을 잘 하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으로도 고칠수 없고 약도 없다길래.. 그때부터 좋다는 것은 다 했고 좋다는 건 다 먹였습니다..그때마다 번번히 경제적으로 축만 내고 말았죠...
후회도 많이 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사기당한것 같은 씁쓸한 기분 .. 이루 말할수 없을 만큼 허탈하죠..
좋다고 해도 엄마인 제가 미리 먹어보고 또는 해보고 나서 애 한테 먹이든지 아님 사용하던지 한답니다.
참 죄송한 말씀입니만..생식또한 제가 몇칠을 먹어보고 고생을 해보고 나서 다인이한테 먹였습니다..물론 원장님을 믿지 못해 그런건 아니였으니 이해 바랍니다..
전는 딱 2번 복용하고 나서 바로 토하고 설사하고 엄청난 고생을 했습니다. 정말 제가 이제까지 살면서 처음으로 그렇게 아팠을 겁니다.
속이 메스껍고 머리는 깨질듯 아프고 온몸은 어찌도 그리 쑤시던지..
그래도 진통제 먹지 말란 원장님 말씀 되새기며 애를 위해서 엄마가 먼저 체험해야지..
이런 오기와 집념으로 이겨냈습니다...딱 4일 .. 죽을 만큼 아프더니 그 후론 특별히 아픈데가 없습니다. 저와 몸무게가 거의 같이 나간 다인이를 매일 안고 업고 해서 팔과 허리가 항상 근육통으로 시달렸는데 이젠 그 증상마저도 미비 하게 나타납니다..
큰 병은 없었지만 항상 무거웠던 머리와 몸은 너무나 가벼워 좋습니다..
다인이또한 먹는거 가려가면서 꾸준히 복용한 결과 아직까지 큰 효과는 없지만
몸의 붓기가 빠지고 있다는 것은 눈으로 확인이 됩니다..
애라도 의지가 강해서 해롭다는 것은 안먹고 또 열심히 재활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 애가 뛰고 걷고 하는 것은 하늘에 맡끼고 이 생식을 먹음으로해
서 병이 악화만 되지 않아도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생전 처음 대한 우리 다인이에게 은혜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 은혜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생식 복용하고 해롭다는 거 먹이지 않을 것이며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의 다인이가 되어 가는 모습 보여 드릴께요..
다인이 방학하면 찾아 뵙고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원장님 ..
감사 합니다..
우리 다인이 꼭 기적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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